Love Barista

sweetstuff.egloos.com


포토로그


레드초콜릿 - 네이버웹툰 Amusing 만화



달콤 쌉싸름한 웹툰입니다. 삭이도 멋지고, 간간이 나오는 서른살 이강아의 독백에도 꽤나 공감이 갑니다.
너무 달콤하면 자칫 유치할 수 있는 러브스토리에 적당히 씁쓸한 현실성을 부여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른살 직업 여성 이강아에게 찾아온 생애 가장 달콤했던 사랑이야기지만 막 유치하고 그렇지 않아요.
성인용 순정 만화의 느낌 ??
그림체가 처음엔 약간 투박 하지만 뒤로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이뻐진 것 같아요.
이야기도 충분히 매력있고 나름 반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 보다 평점이 잘 안나온 것 같습니다.

* 아래에는 앤딩을 예상 할 수 있는 스포가 있으니 스크롤을 막 내리시면 안됩니다 :)


나는 언제 '미쳤어야' 하는 것일까 ?

돌이켜 보면,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하면 너무 후회되고 부끄러워서
어딘가에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생각없이 철없이 행동한적은 간혹 있었죠,

하지만 단 한번도 타인의 시선과 결과에 상관없이, 
그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걸 딱히 후회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타인의 그런 행동은 조금 동경하게 되더군요.
무모하리 만큼 간절한 마음에 그러지 않았을까, 응원도 하게 되고요.

'레드초콜릿'
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역시 엔딩이죠.
아무도 버림 받지 않는 결말, 현실에선 흔히 있을 수 있는 결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설프게 해피 앤딩으로 달달하게 끝났다면,
볼때는 엄마 미소를 띄고 흐뭇하게 봤겠지만, 큰 여운을 주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영화처럼, 당장 죽을것 처럼, 처절하고 절절한 이별으로 그려냈어도 마찬가지 였겠죠.


어릴때는 20살만 넘으면 어른일꺼라고 생각 했었죠,
20살이 되었을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일을하면 어른일꺼라고 생각 했어요.
하지만 지금도 솔직히 내가 언제 철들지 모르겠고, 
시간은 점점 빨리가는데 조급함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